베트남 여행 중 실업급여 1700만원 타냈다

 

 
우연히 '투자하려면 경제신문' 이라는 책을 추천받고 이 책의 저자인 이수정(크리스탈)님의 조언을 토대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무작정 만들게 되었다. 현재 대학생인 나는 여름방학을 무료하게 보내지 않고 경제 상식을 쌓고 싶은 생각에 경제 상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 뭐가 있을까 서치를 해보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수정님의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며칠 전부터 구독하고 매일 집 현관 앞으로 날아오는 경제신문 기사 내용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아직은 처음이라 서툰 점 양해 부탁드리며, 이 글은 기록용일 뿐이며 봐주시면 정말 감사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ㅠㅠ!)
 
오늘의 기사 

한국경제 신문 1면에 실린 무려 가장 큰 이슈라고 손꼽힌 기사이다. 
실업 급여가 우리 나라 최저임금 주 40시간을 기준으로 일한 월급에서 4대 보험과 여러가지 세금을 떼면
실업 급여와 지급받는 돈이 비슷하다는 결과가 나와 요즘 실업 상태에서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기사이다. 덕분에 실업 급여를 계속 받기 위해서 부정 수급도 마다하지 않는 현실이다..

A4면에 더 자세한 사례가 나와있다. 방금도 말했다싶이, 수급자의 70%나 재취업 하기를 원하지 않고
나라에서 주는 실업 급여만 받고 살아도 괜찮다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다. 

나는 이렇게 원인과 결과를 따져 두 기사를 읽고 세세하게 정리를 해보았다.
기사를 다 읽고 난 나의 생각을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정부는 부정 수급을 막기 위해 지금보다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로 인해 낭비되는 세금은 정작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다른 나라들처럼 실업 급여의 하한선과 상한선 퍼센트 비율을 낮추거나
단속을 확실히 하여 처벌을 강화하면 낭비되는 세금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이번 첫 경제신문 스크랩에서 아쉬운 점은, '투자에 적용할 점' 찾기가 굉장히 힘겨웠다.
사실 저것도 나름 마음에 들지 않는 찝찝한 기분이 든다..ㅎ 왜냐하면 나는 투자를 해 본 경험도 없고
투자에 대해 두려운 마음이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투자에 적용할 점을 고민하여 써야 할지 모르겠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루이틀 더 하다보면 점점 더 성장해가고 적응하는 모습을 스스로도 찾을 수 있겠지?
그럴 수 있을거라 믿어봅니다 ..ㅎ ㅎ